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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면옥, 송추 최근 먹어본 냉면 중에서 육수 맛이 강하다. 평양냉면 치고 강해. 평양냉면은 닝닝한 맛으로 먹는데 말야. 그런데, 미원 좀 탔어. 2020. 1. 26.
포드 vs 페라리 보러가는 중 대체 극장을 몇년 만에 가보는거야 그간 넷플릭스에 빠져 살았었구나. 그런데 엄마 용돈 드리려고 맞고 쳐드리는 것도 법에 저촉되나? 궁금하네 근데 예고편 너무 기네 2020. 1. 25.
좌삼삼 우삼삼 월남전 파병당했던 아버지가 미군PX에서 사오셨던 물건 2개 중 하나이다. 67년도에 구입하셨다고 하시던데. 남들은 냉장고에 TV에 해서 목돈 좀 만졌다고들 하던데, 순진한 내 아버지. 남들은 무슨 문제만 있으면 고엽제 후유증으로 판정 받아서 꽤나 큰돈을 연금처럼 받던데, 역시 돈 복 없는 내 아버지는 너무 건강하시다. 아무튼 아버지는 월남전 파병에서 딸랑 2개 챙겨오셨다. 미군PX에서 구입한 자물쇠 2개. 하나는 열쇠가 없어져서 본체만 남아있다. 문제는 이것. 외가 광에 30년 넘게 쳐박혀 있건 것을 찾았는데, 도무지 해제할 방도가 ㅠㅠ 살면서 아주 가끔은 말도 안되는 일이 벌어지곤 한다. 나는 눈썰미, 이해력, 기억력이 꽤나 좋은 사람이다. 그런데 이 자물쇠는 이리저리 좌우로 돌리는 것만 기억나고 번호.. 2020. 1. 25.
부자와 자동차 연비 가끔 자동차에 대한 기사를 읽다보면 흔하게 볼수 있는 내용이 있다. '부자들은 연비에 신경을 쓰지 않는다.' 과연 그럴까? 철없는 댓글러들이나 할 법한 소리를 기자가 주장하는 것 보면 기가 찰 뿐... 내 주변의 부자들은 하나 같이 절약이 몸에 밴 사람들이라 연비에 많이들 신경 쓰던데 말이다. 심지어는 내가 아는 부자들 중에 차에 관심 있는 사람은 10%도 안된다. 20년 정도 전에 가끔 함께 술 마시던 모 재벌은 현대 다이너스티와 쌍용 무쏘IL6를 끌고 다녔었다. 이 사람은 차에 관심이 많았는데도 불구하고. 연비 좋지 않기로 둘째 가라면 서러울 H1이다. 오래 전에 왠 미국 부자가 인터뷰를 했다. "나는 차를 좋아하는데, 험머는 싫어한다." 기자가 그 이유를 물었더니 "주유소를 너무 들락거려서 귀챦아" 2020. 1. 20.
부의 인문학, 브라운스톤, 2018 자본 시장의 작동 원리를 노벨 경제학 수상자들의 다양한 이론을 근거로 풀어놓은 책. [장점] 비교적 쉽게 읽힌다. 학자들의 이론과 역사 속의 실례를 이용해서 뚜렷한 주장을 한다. [단점] * 작가 개인의 정치적인 호불호에 따른 짜집기 - 작가는 밀턴 프리드만의 ‘작은 정부’의 장점을 주장하며 영국 대처 정부의 예를 든다. 하지만, 노엄 춈스키의 의견을 따르자면 ‘공공재를 민영화하는 작은 정부는 부패한 정부’일 뿐이다. 그 예로 춈스키 역시 대처 정부를 꼽는다. 영국은 공공자산을 민영화 했다가 그 이후 천문학적인 비용을 들여서 다시 원상복구했다. 공공자산 매도와 매수를 거치면서 영국정부는 엄청난 손해를 보고 그 손해는 당연히 국민의 몫인거다. 작가가 균형잡힌 시각으로 책을 썼다면 프리드만과 춈스키의 충돌하.. 2020. 1. 19.
OTT Outer fork width 110mm Height 115mm Shooting gap 60mm * 25mm 2020. 1.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