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자동차에 대한 기사를 읽다보면 흔하게 볼수 있는 내용이 있다. '부자들은 연비에 신경을 쓰지 않는다.' 과연 그럴까? 철없는 댓글러들이나 할 법한 소리를 기자가 주장하는 것 보면 기가 찰 뿐...
내 주변의 부자들은 하나 같이 절약이 몸에 밴 사람들이라 연비에 많이들 신경 쓰던데 말이다. 심지어는 내가 아는 부자들 중에 차에 관심 있는 사람은 10%도 안된다. 20년 정도 전에 가끔 함께 술 마시던 모 재벌은 현대 다이너스티와 쌍용 무쏘IL6를 끌고 다녔었다. 이 사람은 차에 관심이 많았는데도 불구하고.
연비 좋지 않기로 둘째 가라면 서러울 H1이다. 오래 전에 왠 미국 부자가 인터뷰를 했다.
"나는 차를 좋아하는데, 험머는 싫어한다." 기자가 그 이유를 물었더니
"주유소를 너무 들락거려서 귀챦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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