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520 손 때 묻은 텐트 지난 가을 만 4년을 채우고 장박텐트를 접었다. 9cp로 장박을 고민하다 중고로 짝퉁 리빙쉘을 좋은 가격에 구해서 장박을 했는데 탁월한 선택이었다. 여기 저기 생채기도 생겼지만 많은 태풍과 폭설을 견뎌냈으니 대견하기만 하다. 오랜 기간 연장박을 하다보니 별의별 일도 많았고 별의별 사람도 많이 만났다. 이젠 적당히 살아야지... 추억을 위해 철수 중에 한 장 남겼다. 2015. 4. 15. 20150410 아트인아일랜드 새싹이 돋아도 아직 춥긴 춥네. 2015. 4. 12. 가죽재단칼 칼집(2) 지난 번에 만든 칼집이 식상해져서 다른 디자인으로 제작. 요게 지난번 것 아래는 새로 만든 것. 아직 윗부분을 어떻게 처리할지 약간 고민 중이지만 이대로도 이쁘니 일단 완성. ----------------- 조금 더 손을 봐서 목걸이 부착. 포인트를 줬다. 최종본. 매우 만족. 2015. 4. 10. 이탈리아군 캔버스배낭과 스웨덴군 의무병배낭 하이브리드(4) 이제 프레임 작업이다. 캔버스 배낭의 덮개가 튼튼하게 고정이 되질 않고, 가끔은 배낭 위나 프레임 하단에 물건을 매달 일이 있다. 특히 겨울에. 가죽으로 작업을 하고 싶은데 골동품에 어울리는 부자재를 찾기가 어려웠는데 창고에 썩고 있던 세르비아군 가죽 멜빵을 이용하기로 결정. 일단 장기간 관리 없이 방치된 가죽은 유분이 거의 날라간 상태라 부서지기도 하고 찢어지는 경우가 많아서 밍크오일로 충분히 마사지 해준다. 아래처럼 생긴 멜빵을 해체하고 3번을 반으로 잘라서 1,2번의 길이를 늘려줬다. 아래처럼 작업한거다. 가죽스트랩에 구멍도 몇 개씩 더 뚫어주고 다음은 일사천리로 작업해서 완성. 매우 만족한다. 드뎌 세상에 하나뿐인 골동품 캔버스배낭이 생겼다. 그 와중에 내 몸에 꼭 맞는 외부프레임은.. 2015. 4. 5. 20150403 아트인아일랜드 많이 따뜻해졌다. 2015. 4. 3. 이탈리아군 캔버스배낭과 스웨덴군 의무병배낭 하이브리드(3) 오늘은 소소한 작업. 배낭 입구 조이는 부속이 없어서 면끈과 흑단 한 토막으로 작업. 역시 나무는 버릴게 없다. 2015. 4. 3. 이전 1 ··· 80 81 82 83 84 85 86 8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