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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총/새총 제작, 수리, 튜닝48

새총 깔끔하게 만들기(4) - 접착 프레임 작업하고 나무판 구멍 뚫고 고정용 핀 잘라내고 * 핀을 나무와 프레임에 끼운 상태에서 바로 잘라냅니다. 핀 길이는 앞뒤로 각각 2~3mm 정도 튀어나오게 자르시면 됩니다. 핀을 잘라낸 후 다시 뽑아야 하는데 이때는 나무젓가락을 길이 5cm 정도 잘라서 핀에 대고 망치로 살살 두들기면 반대편으로 튀어나옵니다. 이때 주의할 점이 너무 세게 치면 나무가 쪼개질 수 있고, 핀을 바닥에 떨어뜨리면 핀에 흠집이 나면서 결과물에 핀이 찌그러져 보입니다. 위 작업이 끝나면 1. 프레임을 비누로 깨끗하게 재세척- 나무에 구멍 뚫으면서 프레임을 드릴비트의 가이드로 이용했으니 이때 다시 윤활유가 묻습니다. * 프레임 작업 후 나무 작업 직전에 프레임을 세척한 이유는 나무에 윤활유가 묻기 때문이고요. 2. 나무 역시 .. 2017. 6. 27.
새총 깔끔하게 만들기(3) - 접착제 두번째 글에서 에폭시 작업을 생략하면 다른 문제가 생긴다고 잠깐 언급을 했었습니다. 특히 목공하시는 분들이 에폭시 작업을 생략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만. 에폭시 작업은 필수입니다. 저와 같은 방법으로 핀홀 작업을 하면 핀을 뽑는 것이 매우 어렵습니다. 그만큼 견고하게 고정이 되거든요. 하지만, 새총은 손으로 들고 쏘는지라 땀이 나무와 프레임 틈으로 흘러들어가 결국은 나무가 내부에서 썩게됩니다. 이런 이유로 에폭시 작업은 중요합니다. ======================= 접착제 고르는 법입니다. 1. 일반적으로 순간접착제 보다 에폭시가 훨씬 견고하게 붙습니다. 2. 순접, 에폭시 모두 충격과 열에 약합니다. 헤어드라이어 정도의 열풍에도 순접, 에폭시 모두 녹아납니다. 3. 가급적 속건성을 피하고, .. 2017. 6. 27.
새총 깔끔하게 만들기(2) - 나무 작업 [나무 준비] 나무는 손잡이 보다 약간 크게 재단해야 합니다. 나무 두께도 최소 3mm 정도 두껍게 준비하세요. 결과물이 튼튼하고 깔끔하게 되려면요. [나무 구멍 뚫기] *드릴비트가 나가는 부분에 나무토막이나 두꺼운 베지터블 가죽을 붙여주면 드릴비트가 나무를 관통하면서 나무를 뜯어내는 현상이 없어집니다. 아마 기술적으로 제일 어려운 부분일겁니다. 물론 공구만 있다면야 그다지 어려울 것도 없지만요. 오늘은 탁상드릴 없이 일반 전동드릴로 나무 구멍 뚫기입니다. 프레임과 앞뒤 나무 두 장을 정렬시켜 구멍을 뚫는 것은 일반 드릴로는 하늘의 별따기 만큼 어렵죠. 정렬이 안되면 비싼 나무 쪼개먹기 쉽상입니다. 그리고, 나중에 황동핀 작업하면 구멍에 틈이 보여서 꼴 보기 싫죠. 저만의 방법을 하나 고안했습니다. 소형.. 2017. 6. 27.
새총 깔끔하게 만들기(1) - 금속 프레임 작업 ​ 강구고정식을 제일 많이 사용하시죠. 강구고정식 기준입니다 금속 프레임과 강구고정 구멍 테이퍼링은 게시글이 많으니 생략합니다 나무스케일을 나사못으로 고정하는 방법은 매우 쉬우니 생략합니다. 깔끔하게 핀고정 방법으로 진행합니다. 간단하지만 조금만 신경 쓰면 튼튼하고 깔끔한 새총을 만드는데 꼭 필요한 팁 위주로 진행하겠습니다 [프레임 준비] 1. 금속 프레임은 절대로 모따기를 하면 안됩니다. 모따기를 하면 나무 스케일과 접착후 모따기 부분에 틈이 생깁니다. 같은 이유로 나무와 접착하기 전에 금속을 연마해도 절대 안됩니다. 샌딩은 항상 마지막 작업입니다. - 아래 그림은 황동프레임에 흑단과 사슴뿔 스케일 작업입니다. 접착면이 모두 4곳인데 틈새가 보이지 않습니다. 이렇게 작업을 해야 튼튼하고 깔끔하게 나옵니.. 2017. 6. 27.
넘겨쏘기 새총 튜닝(2) 장거리 사격시 상향조준을 해야하는데 그 기준점 잡기가 애매한 경우가 있다. 또 활대에 따라 수직 수평을 잡기 어려운 경우도 있고. 간단한 작업으로 문제점 해결 ​​ ​ 2017. 3. 5.
넘겨쏘기 나무 새총 제작의 실제(3) ​​​​ 활대 끝부분 밴드 묶음 부위 그리고 시험 사격 ​​​ 아직 손잡이 자르면 안된다. 손잡이는 모든 작업이 끝난 후에 절단해야. 시험 사격은 합격. 활대 끝부분 마무리하고 ​​ 완성 수종 홍단풍 가로 78mm 세로 113mm 활대 간격 30mm 2017. 3.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