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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쎄

캠퍼들의 안전불감증

by 리지드포크 2015. 6. 25.




전기요를 접었다 폈다 하면 할수록 화재의 위험이 커지는 것은 당연지사이다.

LPG를 캠핑장에서 사용할 때 가스통에 연결하면서 가스누출 검사를 하는 캠퍼는 내가 꽤나 캠핑을 오래했지만 단 한번도 본 적이 없다.

캠퍼들은 SUV에 룸미러가 보이지 않을 정도로 짐을 가득 싣고 다니는 것을 당연시한다.

한겨울에 텐트에서 자면서 난로를 때는 것도 일상인 것이 캠핑하는 사람들이다.

무식하면 용감하다고 했다. 세월호가 침몰 해도 강화도 캠핑장에서 인명사고가 발생해도 안전불감증은 여전하다.

휴대용 부탄가스 기기도 사용을 못한다면 빈대 잡자고 초가삼간 태우는 격이고 캠핑을 하지말란 소리다. 하지만 전기, LPG는 없어도 그만 아닌가.




랜턴은 이렇게 만들어도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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