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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총/사격 자세와 연습 방법38

프리 앵커(Free Anchor) 파우치나 밴드가 얼굴에 접촉하지 않고 말 그대로 자유롭다. 조준이 잘 되는지는 글쎄? 2020. 3. 4.
넘겨쏘기 손가락 때림 방지(3) - 손목 힘을 빼기 좋은 자세 그림에서 1과 2의 차이를 알겠는가? 표적을 향해 어깨를 열어주는 정도가 다르다. 2의 자세처럼 어깨를 많이 열어주면 필연적으로 손목을 표적 방향으로 더 펼쳐줘야만 한다. 이때 밴드의 장력을 거슬러서 손목을 움직이게 된다. 결국 어깨를 열면 열수록 손목을 점점 많이 펼쳐주면서 손목 힘은 비례해서 증가할 수 밖에 없다. 손목에 힘을 완전히 빼면 밴드의 장력 때문에 손목이 최대한 몸 쪽으로 꺽이게 된다. 이 손목 자세에서 어깨의 열린 정도를 결정하는 것이 넘겨쏘기 자세의 시작이다. 사람마다 손목의 유연함이 다르기 때문에 손목 각도로 말미암은 어깨 열림의 정도는 다 다르다. 2020. 2. 29.
45도 눕혀쏘기를 90도 눕혀쏘기로 바꾸는 연습 방법 몇 년 전에 타오바오에서 쉽게 볼수 있었는데, 요즘은 안 보인다. 위 사진은 수평계가 하나 달려있다. 이것 말고 수평계가 2개 달려있는 새총이 있다. 초보자는 활대의 수평을 연습하기에 꽤 도움이 되는 장비. 중요한 것은 넘겨쏘기만 가능하다. 넘겨쏘기는 밴드정렬과 활대정렬이 틀어지지 않기 때문에 그렇다. 강구고정식은 밴드 정렬을 맞추고 표적에 정확히 수직, 수평 정렬을 해도 활대가 틀어진 경우가 비일비재하다. 2개의 강구고정홀이 잘못 뚫려있기 때문이다. 지금까지 잡아본 강구고정식 중에서 이 문제에서 자유로운 것은 몇 개 없었다(손가락에 꼽을 정도). 물론 강구고정식도 활대, 가늠쇠를 무시하고 나처럼 밴드로만 조준하면 문제가 없다. 이런 새총을 구하기 귀챦으면 간편한 방법이 있다. 표적을 길게 한 줄로 늘어.. 2020. 2. 28.
뺨샷(Cheek Anchor) 위 사진들에서 눈에 띄는 공통점이 있다.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하나같이 뒷팔이 앞팔 보다 높게 위치한다. 파우치 꺽임을 방지하려고 하는 것인데, 뺨샷에서 꽤 중요한 요소. 아래 빌 헤이즈의 강습 동영상을 참고해라. 그가 아내를 직접 가르치는 영상이다. 역시 뒤 팔꿈치가 앞팔 보다 높게 올라간 것을 강조한다. Cheek anchor라는 용어는 이 동영상 중간에 나온다. https://youtu.be/IQQ03WhSZnE [장점] 1. 드로우렝쓰가 일정하다. 2. 앵커포인트가 일정하다. 3. 알바트로스샷이나 어정쩡샷에 비해서 고개를 거의 숙이지 않아도 된다. 45도샷 역시 고개를 숙이지 않아도 되지만 45도샷은 강구가 날아가는 포물선 평면이 지면과 45도 틀어져 있다( https://bushcrafter.t.. 2020. 2. 26.
강구(파우치) 쥐는 방법 강구와 파우치의 마찰을 최소화하는 방법이다. 이 방법의 약점은 딱 2가지. 1. 간혹 파우치를 놓친다. 물론 놓치면 대형사고. 2. 오래 사격을 하면 손이 아프다. 2020. 2. 26.
앵커포인트(Anchor Point) - 밴드와 뺨의 접점 https://youtu.be/HRLQzrju_Qs앵커 포인트. 우리 말로 적당한 해석이 아직 없다. 풀어서 쓰면 밴드(혹은 파우치)와 뺨의 접점이다. 짧은 동영상이지만, 이 친구는 'consistent anchor point'를 매우 중요시 한다. 앵커포인트를 항상 동일하게! 상하탄을 잡으려고 앵커포인트를 오르락 내리락 하지 않는다는 말이다. 더 쉽게 쓰면 싱하탄 잡자고 파우치 오르락 내리락 하지 말라는거다. 2020. 2.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