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시버디 울트라.
주력 스토브. 오래 사용했지만 내구성이 꽤 좋다. 스노우피크 트렉900에 수납되지만 사실 230그램 가스통을 수납할수 있는 냄비 어느 것에도 수납 가능하다.
가볍고 열효율 좋아 애용한다.
트란지아 알콜 스토브.
부시버디 사용이 어려울 때의 예비용도로 들고 다닌다. 화력이 부족하지만 라면 끓일 정도는 된다.
코베아 캠프1.
10년 정도 시용했다. 점화 장치도 고장나서 없앤 상태. 액출로도 사용이 가능하다. 이래 저래 장점이 많은 스토브. 오링 경화로 수리받은 적 있다. 코베아 a/s는 좋은 편이다.
무겁고 부피가 커서 가족 캠핑시에만 사용.
리액터.
겨울 등산 때만 들고 다닌다. 오로지 라면 끓이기 용도. 7년 사용했고 헤드는 한번 교환. 사용자 매뉴얼 대로만 사용했는데도 불구하고 헤드가 고장나서 매우 혐오한다. 호상사 정식 수입품임에도 헤드 교환시 엄청 애먹었다. 니들 물건은 그 이후로 직구만 한다. 호상사 안녕.
내구성 빵점에 가격도 눈탱이라 아내의 만류만 아니면 당장이라도 처분할거다.
스베아 123.
아버지의 소장품. 사실 시골 창고에 있던 것이다. 동계 주력 스토브. 때 묻은 장비. 지금은 옵티머스 123로 대만에서 생산한다. 요즘 제품이 약간 가볍다.
단순한 구조. 고장이 없다.
알콜 스토브의 가압식 버전. 가압식이지만 가압은 화구에서 연료탱크로의 열전도를 통해서 이뤄진다. 일명 자기기화식 스토브. 한여름에는 사용하기 무섭다.
크기는 매우 작다. GSI bottle cup에 넣어다닌다. 날진 물통이 들어가는 냄비는 무조건 이 스토브를 수납할 수 있다. 스노우피크 트렉700, 스노우피크 티타늄 미니 솔로 쿡셋 등.
이 외에 요즘 애용하는 노마드 스토브가 있지만 사진은 귀챦아서 생략. 수납 좋고 화로대 겸용으로 쓸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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