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우치를 찍어내는 철형이 없어서 일일이 칼로 자르고 펀치로 구멍을 내서 만든다.
재료는 버려진 쇼파 천연가죽. 요즘은 합성섬유 파우치가 유행한다. 하지만, 강구를 부드럽고 쫀득하게 빈틈없이 감싸는 느낌은 천연가죽을 따라갈 수가 없다.
합성섬유에 비해 가죽이 내구성이 떨어진다. 하지만 종류에 따라 다르다.
위 그림은 가공할 내구성을 자랑하는 소위 특수섬유 파우치이다. 수명은 어이 없이 길지만 강구를 제대로 감싸주기는 거의 불가능하다.
합성섬유 파우치도 종류가 매우 다양하다. 보통 수명이 길면 부드럽지 않고, 천연 가죽 정도로 부드러우면 가죽보다 수명이 길지는 않다. 그리고, 가죽보다 더 늘어나는 경우도 있다.
분명한 것은 아무리 가죽만큼 부드러운 합성섬유 파우치라도 천연가죽만큼 쫀득하게 강구를 잡아주는 것은 없다.
합성섬유 파우치이다. 쫀득하지는 않아도 가죽만큼 부드럽다. 하지만, 가죽만큼 늘어진다. 문제는 부위마다 늘어지는 정도가 달라서 중앙 구멍의 위치가 바뀐다. 위 그림 정도면 수명이 다한거다.
위 합성섬유는 내구성과 부드러움 사이에서 적당히 타협을 한 경우이다. 늘어짐과 내구성은 가죽보다 유리하고, 부드러움과 쫀득함은 가죽보다 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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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은
합성섬유 파우치가 천연가죽만큼 부드러우면 그만큼 수명도 짧다. 반대로 수명을 늘리면 딱딱해서 강구와 밀착이 어렵다.
합성섬유는 가죽처럼 쫀득한 맛이 없다.
물론 가죽은 잘 골라야한다.
늘어짐이 적고
적당한 두께 1.5~2T
부드럽고
수명이 길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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