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나 파우치로 뺨을 얻어맞는 일은 새총 동호인에게 불청객이다. 그분은 경력이 되는 사람에게도 찾아온다. 한번 시작하면 경우에 따라 한동안 괴롭힌다. 밴드가 스치면 한두번은 넘어간다. 하지만 반복되면 뺨에 상처가 남고, 아내에게 걱정을 끼치니 무조건 피하는 것이 상책. 나는 심지어 강구가 들어있는 파우치로 뺨을 맞은 적도 있다. 이 사건 이후 한동안 새총을 잡을 수 없었다. 물론, 지금도 생각난다. 불이 번쩍.
원인 - 당연히 자세 때문
1. 파우치 바깥쪽 꺽임
2. 경직된 릴리스 |
해결책
1. 긴장을 풀고 부드럽게 릴리스 - 이거 말은 쉬운데, 실상은 말만 쉽다.
2. 드로우렝쓰를 길게 가져간다. - 파우치 잡은 쪽 팔꿈치가 최소 90도 이상 펼쳐지게 - 드로우렝쓰가 길어지면 파우치가 자연스럽게 몸 안쪽으로 꺽이게 된다.
3. 뺨샷
4. Twist and tweak - 우리 말로 '밴드를 꼬고, 파우치를 비틀기' 정도 된다. 아래 동영상 참고 - 여러 가지 이유로 강추(뺨빵, 강구빵을 한꺼번에 피해갈 수 있는 멋진 방법) - 이것이 어느 정도 효율적인가 하면, twist and tweak을 이용하면 뺨을 밴드로 말그대로 꾸욱 누르고 사격을 해도 밴드가 뺨에 스치지 않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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